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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4인치 M1 맥북 프로 구입기

by 도트월드 2022. 8. 8.

 맥북 프로 M1을 구입하고, 이것저것 세팅해봤더니

너무 오래간만에 맥을 사서 그런지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게 느껴졌다.

큰맘먹고 구입한 맥북. 박스에 올려놓고

 

 구매하기까지 사람들이 설명하는 성능과 구입기들도 참고해서 ( 저가가 아니니까 ) 구매했는데,

일단 난 메인 컴퓨터로 데스크 탑을 쓰고, 맥은 MacOS 사용을 위한 모바일 빌드가 주목적이지만,

한번 사면 오래 쓰는 편이라 약간 무리를 해서 구입을 해서 몇 개 설치해봤다.

 

 짧은 결론은 흔히 말하는 맥 자체 프로그램은 빠릿빠릿한데, 로제타 2로 돌리는 건 역시나 무거운 듯하다.

 

 아직 더 만져봐야 하지만, M1 계열은 메모리가 적어도 된다고 말하지만, 저장소( 요즘은 SSD ) 스왑핑을 해서 빠르다고 해도, 메모리가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애플의 메모리 옵션은 비싸지만 메모리만 한 단계 더 올렸는데, 잘한 선택같다.

 

 만약 메모리 사용량 선택 기준을 잘 모르겠으면, 자신 사용하는 윈도 컴퓨터의 메모리 사용량을 보면 대충 기준이 될듯하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서 맥은 현재 통합 메모리 이기 때문에 일반 메모리 + GPU 메모리 사용 총합을 기준으로 보면 되는데, 나는 최대치 기준으로 8기가 정도 여유가 있는 옵션으로 선택했다.

 이 정도 여유가 있어도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OS 도 무거워지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들도 버전업 하면서 무거워 지기 때문에, 2~3년 후쯤에는 아마 빡빡해질 거라 예상하고 감안해서 구매했다.

( 하지만 난 버벅여도 잘 사용하는 편이라, 4~5년은 문제 없다고 생각 중 )

 

 M1 맥북 구매하기 전에 사용하던 맥은 2012년 Mid 13인치 맥북프로인데, 마지막 1년은 거의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 필요해서 사용하려고 보니 이제는 거의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새로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구매했다.

 참고로 2012년 Mid 13인치 맥북프로는 M1 16인치 맥북 프로보다 무겁다.

 

 

 

왼쪽은 이번에 구매한 M1 맥북프로 오른쪽은 2012년 Mid 맥북프로 13인치

 

 2012년형 맥북프로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며 즐거웠는데, 

이제 새로운 맥으로 뭔가 새로운 걸 해보고, 기존 맥은 팔 수도 없고 뭔가 구동시키기도 힘드니,

놀이용으로 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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