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 관람했는데, 난 만족스럽게 봤음.
과학자들 이야기에 정치이야기가 나왔고, 대사가 많아서 후반 부분에서 정신이 조금 혼미해지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상영시간이 3시간이라 확실히 관람 후반에 힘들었었고, 과학자들 이야기라서 공돌이인 나한테는 와닿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핵폭탄을 다 만들고 난 뒤 과학자들 손에서 떠나보내면서 자기들이 만들었으니 사용하는 곳에도 영향을 행사하고 싶어 하는 부분과 사용처에 영향을 행사할 수 없음에 아쉬워하는 부분이 와닿았다.
그리고 사운드도 마음에 들었는데, 상영 중 난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제대로 들은 게 맞았었다.
전기소리 폭발음 등등 생각보다 사운드가 섬세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음.
마지막으로 영화가 마음에 들었는지, 갑자기 포스터를 챙겨 받고 싶어서 포스터 들고 있는 모르는 사람한테 냅다 물어봐서 포스터까지 챙겼는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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