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에서 출퇴근 길에 꽤 오랫동안 봐온 동네 고양이다.
어느 정도냐면, 내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10년이 넘었으니. ( 처음 봤을 때 이미 성인 고양이였다 )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행동도 느리지만, 예전에 쌩쌩했을때는 자주 보게 되면서 알아보고 달려와서 박치기도 해서 놀랬는데,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은 사람자체를 좀 피하는 느낌이다.
요즘은 잊을만 하면 눈에 보이는 정도인데, 반가워서 한번 찍어봤다. 사진 찍고 금방 도망가 버렸지만 말이다.
가끔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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