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 연차 이상되면, 급하게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주기적으로 이력서 내용을 갱신하게 된다.
문득 나의 이력을 보는데 타의로 인한 이직 기록이 더 많았다.
내가 해당하는 타의로 인한 이직을 정리하면,
1. 대기업 그룹 내 이동
- 대기업에 재직했을 때, 계열사 법인 신설 & 강제적 이동.
2. 회사매각 인수 합병으로 인한 이동
- 다니던 회사가 자금문제 이유로 법인 매각한 경우
3. 회사폐업
- 회사폐업
이렇게 3가지 경우였고, 자발적 이직 및 퇴사는 타의적 이직보다 적었다.
향후 이직을 하게 된다면, 이력서 자체는 이직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가 원해서 이직하게 되는 자발적 이직은 적으니
회사가 망하거나 합병되지 않았다면, 근속기간을 더 길게 가져서 장점이 되었을 텐데,
이런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게 왠지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글 쓴 김에 자의적 이직의 경우를 정리하면,
1. 대학교 복학
- 마지막 4학년이 남은 상태에서 졸업 여건 채우기 위한 퇴사
2. 대기업 이직
- 당시 중소기업 다니던 중 대기업 한번 가보고 싶어서 이직
이렇게 쓰고 보니 실질적으로 자의적 이직은 한 번이었다.
돌이켜 보니 참 다이내믹한 회사 이동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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